한국농아인협회 70주년 기념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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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아인협회 70주년 기념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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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아인협회 70주년 기념대회

미래를 향한 재도약 다짐




한국농아인협회(회장 이대섭) 창립70주년 기념대회가 6월 2일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에서 진행됐다.

‘70년의 저력으로 미래를 향한 재도약을!’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행사에는 보건복지부·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와 세계농인연맹 임·직원, 한국농아인협회 임·직원 및 회원 등 5000여 명이 참석해 70주년을 축하했다.

기념식은 한국농아인협회 70주년 역사 상영과 공로자 포상, 홍보대사 위촉식, 장학증서 수여 순서로 진행됐다. 올해의 농아인상은 한국농아인협회 부산협회 윤언식 초대회장이 수상했다. 윤언식 초대회장은 투철한 사명감과 성실한 자세로 농아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권익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기념식에서 이대섭 회장은 “수화언어법 제정으로 수화가 언어로 인정되고 이로 인해 농인뿐 아니라 비장애인이 함께 수화를 배울 수 있게 됐다”며 “이제는 우리가 수화 보급과 수화 교육을 강화해 수화에 대한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도록 앞장서자”고 제안했다.

이어서 3일에는 해외농인초청 주제강연과 유명농인과 함께하는 토크쇼를 비롯해 한국농아인협회 10년의 진단과 미래를 논의하는 토론회 등이 진행된다. 4일 폐회식에서는 농인을 대표하는 선언문을 발표했고 로고 및 수화사진 공모전 시상, 수화합창단의 공연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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