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꿈틔움 공모전 시상식 개최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제안
0
2212
2015.08.31 10:21
제4회 꿈틔움 공모전 시상식 개최
한부열 작가 ‘업어줘요’ 대상 수상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고 꿈틔움이 주관한 ‘제4회 꿈틔움 공모전 시상식’이 경기도 분당 네이버 그린팩토리 커넥트홀에서 열렸다.
지난 5월부터 한 달간 공모해 심사한 이번 공모전에서 대상은 ‘업어줘요’라는 작품을 내 건 한부열 작가가 수상했다.
금상은 윤정인 작가의 ‘연어의 일생’, 은상은 이재윤 작가의 ‘환타지아’와 이경희 작가의 ‘계국도’가 차지했다. 동상은 강케빈 작가가 ‘홍콩’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자리에서 사단법인 꿈틔움 이성규 이사장은 “장애인 작가들은 멋진 상상력과 실력을 발휘한 작품을 통해 특별한 재능을 보여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꿈틔움은 장애인이 공모전과 전시회를 통해 꿈과 희망의 싹을 틔우는 데 힘이 되겠다”고 밝혔다.
또 공모전의 심사를 맡은 강석현 작가는 “각각의 작품마다 진정성과 열정, 긍정적인 에너지가 녹아있었다”며 “기존 작가들의 작업에서 볼 수 없던 참신함과 대담함이 돋보였다”는 심사평을 전했다.
한편, 시상식 후에는 현대 미술가 강석현 작가가 ‘우리는 모두 동일한 환경으로부터 영향을 받으며 살아간다’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저작권자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