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제도개선솔루션, 장애인보호구역 확대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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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제도개선솔루션, 장애인보호구역 확대 건의

한국지체장애인협회 0 3016

건널목 녹색 신호 장애인에겐 짧아

장애인제도개선솔루션, 장애인보호구역 확대 건의


장애인제도개선솔루션(아래 솔루션)은 장애인보호구역 지정을 확대하고 건널목 녹색신호 시간을 연장하도록 경찰청과 17개 시·도에 정책 건의했다고 3월 4일 밝혔다.

현재 ‘교통 신호기 설치관리 매뉴얼’ 보행자신호 시간 계획에 따르면 건널목 녹색 신호 시간은 초기 진입시간 4~7초에 건널목 거리를 1m당 1초로 환산해 더한 값이다. 장애인·노인·어린이 보호구역에서는 녹색 신호 시간을 정할 때 건널목 거리를 0.8m당 1초로 환산해 더 긴 시간을 부여하고 있다.

그러나 솔루션은 규정을 지키지 않는 곳이 많다고 지적했다. 또 차량 신호등이 빨간 불로 바뀌고 녹색 불이 켜지기까지의 시간이 1~2초로 짧아 발달장애인이나 어린이들이 건널목을 건너다 크고 작은 사고를 겪게 된다고 밝혔다.

게다가 2013년 행정자치부가 발표한 보호구역 지정 현황에 의하면 어린이보호구역 1만 5136개소, 노인보호구역 593개소와 비교해 장애인보호구역은 28개소로 보호구역 지정률이 상당히 낮았다.

이에 솔루션은 ▲보행약자인 장애인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장애인복지시설이나 특수학교 등 장애인의 왕래가 잦은 구간에 장애인보호구역 지정 확대 ▲보호구역 내 건널목의 녹색신호 시간 0.8m당 1초를 준수하고 보행 전 대기시간을 3초로 연장할 것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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