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계신년인사회, 국제교류 협력 의지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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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계신년인사회, 국제교류 협력 의지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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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계, 국제교류 협력 의지 모아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장애계 신년인사회가 열렸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장총)과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이하 장총련)는 1월 7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2015년 장애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해 장애계의 발전을 기원했다.

장총련은 “지난해 장애등급제 폐지, 활동보조 24시간 보장 촉구 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으나 장애인 인권침해 사건은 비일비재했으며, 장애인 사망사건 등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며 “올해는 다양한 분야에서 장애인이 참여할 수 있는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장총은 “지난해 세월호 사건과 장애인 사망사건 등으로 어느 해보다 슬픔을 겪은 가운데서도 장애계의 염원이었던 발달장애인법이 제정되었고, 장애인 연금법 현실화에 한 발짝 다가가는 성과를 이루었다”고 말했다.

덧붙여 “올해는 박근혜 정부 3년차를 맞아 권리보장법, 수어법 제정 등 12가지 공약에 대해 이행사항을 점검하는 한편 아시아태평양 장애인 10년(2013~2022) 선언 후 3년차가 되는 해인만큼 국제적 교류와 협력, 지원활동을 위해 합심하여 장애인복지가 한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시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보건복지부 문형표 장관은 “올해 종합판정체계의 시범사업을 실시하면서 장애계와 의견 교환을 하겠다”며 “활동지원제도 신청자격도 2급에서 3급으로 확대하고, 응급안전서비스도 3500명에서 7500명으로 늘렸으며, 서비스 내용을 몰라서 받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신년인사회는 사회 각 계층의 인사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장애계의 화합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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