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 POP 손글씨 전시회 열려

장애인자립생활센터판, 교육생 출품

중증장애인이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장애인자립생활센터판(소장 서기현)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정보센터에서 주최하고 (주)오텍에서 후원하는 ‘2014 행복나눔N 캠페인 기금지원 사업’으로 중증장애인을 위한 POP손글씨 프로그램 ‘글씨로 만드는 BMW(Beautiful My Way)’ 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12월 16일 오프닝을 시작으로 20일까지 5일간 카페 별꼴에서 개최한 이번 전시회는 총 16회의 교육을 수료한 중증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작품이 벽면 가득 걸렸다.

장애인자립생활센터판 서기현 소장은 “교육을 받으며 개개인의 재능을 계발하고, 전시회를 통해 인정받는 기회가 되었다.”며 “무엇보다도 출품자들의 자신감이 향상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후 장애인자립생활센터판은 출품자들이 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 관련 업계 및 커뮤니티와 연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