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증장애인 가구 집수리 실시
한국지체장애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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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06 11:43
서울시, 중증장애인 가구 집수리 실시
110가구···편의시설 설치해 생활불편 해소
서울시가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 동안 저소득 중증장애인 110 가구를 대상으로 무료 집수리 공사를 실시한다고 8월 5일 밝혔다.
집수리 공사 대상 가구는 올해 상반기 교수, 전문가, 서울시 관계자 10명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가 장애유형·정도, 소득수준, 주거환경개선 시급성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
서울시는 화장실에 높은 대변기와 세면대를 낮게 교체 설치하고 미끄럼 방지 타일, 벽 손잡이 등을 설치한다.
휠체어보다 문이 좁은 경우 문을 확장하는 한편 단차를 제거하고 경사로를 설치한다.
또한 전등을 쉽게 껐다 켰다 할 수 있도록 리모컨 전등과 리모컨식 자동빨래 건조대, 키높이 싱크대를설치한다.
특히 가스누출이나 화재 발생시 초기 발견할 수 있도록 자동가스감지기와 화재경보기 등 화재예방시설도 설치한다.
시공상 문제로 만족하지 못하는 경우는 수리 후 1년 이내 무상으로 A/S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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