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노원시각장애인 복지관 9월 개관
한국지체장애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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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06 10:42
시립노원시각장애인 복지관 9월 개관
재건축 완료···무장애 공간으로 설계
9월 개관 예정인 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
서울시는 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 재건축 공사를 마치고 9월 개관식을 갖는다고 8월 5일 밝혔다.
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은 22년 전에 건설돼 2000년부터 네 차례에 걸친 보강공사가 이루어졌으나 2011년 건축물 정밀안전진단 결과 붕괴위험 시설물 판정을 받아 철거 후 다시 재건축 됐다.
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은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시각장애인들의 자활을 위한 음악치료실, 기초재활실, 화면해설스튜디오, 녹음부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또한 장애인들이 모든 시설물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공간으로 설계됐다.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늘어나는 다양한 복지 수요에 발맞춰 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이 쾌적하고 안정된 복지시설로 거듭났다”며 “시각장애인들이 최적의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자활 및 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저작권자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