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장애인 정보통신 보조기기 지원
서울시, 장애인 정보통신 보조기기 지원
특수키보드·터치모니터 등 보급···7월 18일까지 신청
서울시는 는 7월 18일까지 장애인을 대상으로 정보통신 보조기기 지원 신청 접수를 받는다.
서울시가 이번에 보급하는 정보통신 보조기기는 특수키보드·특수마우스·터치모니터·팔 받침대 등 지체·뇌병변장애인용 보조기기 12종, 화면낭독 S/S·독서확대기·점자정보단말기·점자라벨기 등 시각장애인용 보조기기 40종, 영상전화기·의사소통보조기기·언어훈련 S/W 등 청각언어장애인용 보조기기 16종 등 총 68종이다.
장애인 본인부담금은 제품가격의 20%,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본인부담금은 제품가격의 10%로 나머지는 서울시에서 지원한다.
보조기기 신청서 양식은 서울시 및 자치구 홈페이지와 정보통신 보조기기 사이트(http://www/at4u.or.kr)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신청방법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 상담(☎1588-2670)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희망자로부터 정보통신 보조기기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 방문상담, 전문가 심의 등을 거쳐 600여명의 보급 대상자를 선정해 8월 14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올해 장애인복지관, 체험활용관 등에서 정보통신 보조기기 전시회를 열어 장애인들에게 정보통신 보조기기에 대한 제품상담, 기기체험, 신청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장애인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을 통해 장애인도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정보를 이용하고 사회활동에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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