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서비스 아이디어·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발표
한국지체장애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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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3 09:40
사회서비스 아이디어·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발표
17팀 수상 영예···여러 장애인 관련 작품들 눈길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3 사회서비스 아이디어·콘텐츠 공모전’에서 17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은 가운데 여러 장애인 관련 작품들이 수상작으로 선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
아이디어 부문에서 고려대학교 조서현 학생은 장애인 콜택시 서비스를 보완하고 민간 택시회사를 전자바우처와 연계해 장애인 이동권을 증진시키는 방안을 제시해 대상을 수상했다.
이화여자대학원 김선미 씨는 장애인과 노인들이 동화구연이나 마술 등을 교육받아 12세 이하 아동들에게 교육시키도록 함으로써 일자리를 창출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콘텐츠 부문에서는 인제대학교 이주연 학생이 장애인활동지원제도의 서비스를 애니메이션을 통해 재미있고 알기 쉽게 설명한 작품이 대상을 받기도 했다.
김요안 씨는 장애인을 위한 도서관의 공공서비스를 보며 느낀 다양한 사회서비스의 필요성, 이영호 씨는 장애인 복지카드를 활용하며 느낀 점을 수기에 담아 각각 우수상을 차지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앞으로 전자바우처를 통해 서비스 이용자와 제공자가 모두 만족하는 사회서비스 체계를 확립하고 일자리 창출, 생애주기별 삶의 질을 챙기는 복지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