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산업분야 장애인 일자리 확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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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산업분야 장애인 일자리 확대 기대

한국지체장애인협회 0 3735





1차 산업분야 장애인 일자리 확대 기대



첨단농업 분야 장애인 적합 직무···지적장애인 2명 취업



1차 산업분야에도 장애인의 안정적인 취업이 가능해졌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중증장애인 취업 활성화를 위한 직업영역개발사업을 통해 첨단 농업분야인 식물공장에 장애인 일자리를 발굴, 지적장애인 2명을 취업시키는데 성공했다.

1차 산업분야 가운데 농업분야는 장애인에게 정서적, 심리적 안정을 줄 수 있어 발달장애인에게 적합한 전략 직무로 인식돼 왔으나 계절의 영향을 받아 상시 근무가 어렵고 근무지가 도시 외곽에 위치해 장애인을 위한 안정적 일자리로 확대되는데는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농업분야 일자리 중에서도 건물 내에서 농산물을 재배하는 식물공장은 일정한 시설에서 빛, 온도, 습도, 수분, 이산화탄소, 농도 등을 인공 제어해 계절과 장소에 관계없이 각종 야채를 재배할 수 있어 연중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직업영역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에 위치한 식물공장 기업체인 베지텍스(대표 김종철)에 농산물을 수확·포장하는 업무에 지적장애인을 배치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성규 이사장은 “도시농업 식물공장의 장애인 일자리 창출은 국내 첫 시도로 향후 식물공장의 발전 가능성을 볼 때 중증장애인을 위한 안정적인 장애인 일자리가 확대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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