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말하는 문자서비스’ 출시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제안
0
3854
2013.11.04 17:06
SK브로드밴드, ‘말하는 문자서비스’ 출시
문자를 음성으로 변환···시각장애인 등에 효과적
SK브로드밴드가 문자를 음성으로 변환해 읽어주는 ‘말하는 문자서비스’를 개발해 선보인다고 11월 4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의 ‘말하는 문자 서비스’ 홈페이지(http://speaksms.skbroadband.com)에서 문자를 작성해 발송하면 문자가 음성으로 전환되어 전화 발신으로 수신자에게 보내져 문자내용을 음성으로 수신하게 된다.
예를 들어 A병원이 ‘말하는 문자서비스’를 통해 외래환자에게 진료예약 안내 문자를 전송하면 외래환자 전화기의 벨소리가 울리게 되고 그 전화를 받으면 A병원이 보낸 진료예약 안내 문자내용을 음성으로 들을 수 있다.
서비스 기본료는 월 1만원이며 유선전화에 문자를 보낼 때는 3분당 39원, 무선전화에 문자를 보낼 때는 10초당 14.5원의 통화료가 부과된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이 서비스는 시각장애인이나 시력이 좋지 않아 작은 글씨를 보는데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로 병원에서 환자에게, 관공서 등에서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안내 문자를 보낼 때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서비스와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SK브로드밴드 콜센터(☎1600-0108)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