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장애인 콜택시 50대 증차
한국지체장애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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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10 14:28
서울시, 장애인 콜택시 50대 증차
서울시(시장 박원순)가 지난 7월 장애인 전용 개인택시 50대를 도입한데 이어 휠체어 탑승 장치가 있는 장애인콜택시를 50대 증차, 9월 9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휠체어 탑승 장치가 있는 장애인콜택시는 지난 2003년 도입된 이후 꾸준히 늘어 총 410대가 운행되고 있다.
서울시는 이번에 증차된 차량을 수요가 많은 강서, 노원 지역을 중심으로 시내 전역에 분산 배치해 운행 효율성을 높였다. 차고지도 용산, 양천 지역에 2개소를 추가해 총 38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퇴근시간 등 수요가 많은 시간에는 파트타임 운전기사 53명을 추가로 투입하고 있다.
서울시 윤준병 도시교통본부장은 “앞으로 장애인, 장애인단체, 전문가와 토론 등을 통해 다수의 장애인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장애인콜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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