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장애인 무료해변캠프’ 17일 개장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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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04 10:47
‘서울시 장애인 무료해변캠프’ 17일 개장
장애인 위한 시설 설치 및 무료셔틀버스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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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7월 17일부터 8월 17일까지 한 달 동안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광진리해수욕장에서 '장애인 무료해변캠프'를 운영한다.
캠프가 운영되는 광진리해수욕장에는 24시간 안전요원이 배치되며 장애인을 위한 휠체어 전용 이동로, 장애인화장실, 가족샤워장 등이 설치된다. 중증장애인을 위해 휠체어리프트가 장착된 무료셔틀버스도 하루 1차례 왕복 운행된다.
또한 50개의 숙박용 텐트(단체용, 가족용)와 취사도구(가스버너, 식판, 식수), 물놀이 안전용품 등이 무료로 제공되며 모든 시설과 해변을 연결하는 이동통로와 해충퇴치기가 설치된다.
참가단체의 프로그램 진행의 편의를 위해 행사무대, 빔 프로젝트, 노래방기기 등이 제공되며 캠프 기간 중 ‘음악회’, ‘곰두리 해변축제’ 등 다양한 행사도 마련된다.
‘장애인 무료해변캠프’에 참가를 희망하는 장애인 및 가족은 곰두리봉사협회 홈페이지(www.komduri.or.kr)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팩스(952-9001)로 신청하면 된다.
김경호 서울시 복지건강실장은 “장애인 분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