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 직업재활만으로 취업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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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장애인, 직업재활만으로 취업 힘들어···

한국지체장애인협회 0 3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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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장애인, 직업재활만으로 취업 힘들어···



고용지원 시스템 구축 및 소득보장 방안 마련 필요성 제기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연합회와 굿잡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5월 8일 오후 이룸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증장애인의 고용지원 시스템 구축과 소득보장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들에 따르면 신체적 중증 및 신체·감각 중복장애인의 경우 당사자가 핵심적이고 본질적인 직무기능을 갖고 기존의 직업재활과정에서 아무리 뛰어난 직업재활전문가에 의해 직업훈련을 받는다 하더라도 사실상 고용이 어려운 실정이다.

핵심적이고 본질적인 직무기능이 부족한 중증장애인의 경우 직업재활과정만으로 취업을 하기 상당히 어렵다는 것이 이들의 설명이다.

이들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소득보장체계를 근간으로 하는 새로운 중증장애인 고용지원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취업 희망 중증장애인 훈련지원 및 보조공학서비스 지원, 인턴제 확대, 취업 후 3년까지 추가급여 보장, 장애유형 별 개별지원 강화, 사후지원 강화, IL센터 중심의 중증장애인 고용창출 유인 등을 제시했다.

굿잡장애인자립생활센터 김재익 소장은 "중증장애인은 직업재활서비스만으로 취업하기가 상당히 힘들다"며 "우리나라 장애인 고용정책은 빈곤화 정책"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중증장애인에게 소득보장을 해주지 않는다면 중증장애인들은 평생을 죽을 때 까지 빈곤하게 살아갈 수 밖에 없다"며 "중증장애인에게 다양한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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