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장애인 콜택시 확대 운행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제안
0
3061
2013.04.19 11:33
부산시, 장애인 콜택시 확대 운행
200대에서 1,290대로···1만 3천여명 혜택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부산시가 4월 20일부터 장애인 콜택시를 기존 200대에서 1, 290대로 확대 운영한다.
이는 장애인 콜택시의 운행대수 부족과 특정지역 편중 등의 문제점이 지적된데 따른 것이다.
이번 장애인 콜택시 확대 운영으로 수혜대상자가 기존 1급, 2급 시각·신장장애인 뿐만아니라 지적·자폐장애인까지 확대돼 1만 3천여명이 혜택을 누릴 것으로 보인다.
수혜대상 장애인은 콜택시(자비콜 500-8888, 부산콜 200-2020, 나비콜 999-7070)이용 후 두리발 요금(택시요금 약 35%수준)만 결재하면 되며 일반 택시요금과의 차액 분은 시에서 직접 부담하게 된다.
또한 종래 복지교통카드만 인정되었던 결재방식이 모든 결재수단으로 확대됨에 따라 대상자들이 특정 카드발급에 따른 불편도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장애인 이동편의를 위해 부산시에서는 2006년부터 특별교통수단(두리발) 100대를 5부제로 운영하고 있으나 운행대수에 비해 수요가 많아 대기시간 과다소요 등으로 장애인들의 이동에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