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재활원,



WHO 재활분야 협력센터 지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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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소속 국립재활원은 그동안 축적된 재활의료분야의 전문성과 연구역량을 바탕으로 세계보건기구(이하 WHO) 협력센터로 지정되기 위한 절차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WHO 협력센터는 WHO의 국제보건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국제적 협력 연결망으로 장애관련 통계자료 수집, 가이드라인·메뉴얼 개발 및 보급,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수행, 재활보조기술 적용, 연구 등을 맡는다.

우리나라는 결핵관리, 정신의학, 국제분류체계 등 다양한 분야의 WHO 협력센터가 있지만 아직 재활분야는 지정기관이 없다.

국립재활원은 향후 2년 동안의 예비협력기간동안 다양한 국제협혁 활동을 수행하고 실적을 쌓아 2014년 재활분야 협력센터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국립재활원 방문석 원장은 "WHO 재활분야 협력센터로 지정되면 해당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인정받아 국내외의 인지도 향상은 물론 국제무대에서 정보교류 및 재활기술 개발협력에 대한 접근성이 쉬워지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