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증장애인에 맞춤형 취미활동 지원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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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08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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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증장애인에 맞춤형 취미활동 지원
4월부터 '1인 1취미 갖기 사업' 추진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4월부터 중증장애인과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1인 1취미 갖기 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장애인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취미활동 지원사업은 복지관별 중증장애인 동호회 황성화, 장애인 유형별 특성에 맞는 취미활동 지원, 중증장애인 및 발달장애인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등으로 진행된다.
서울시는 42개의 장애인복지관에서 자체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동호회활동을 지원하고 지역특성을 반영한 동호회를 추가로 발굴해 총 118개 동호회, 1,570명의 중증장애인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시각장애인동호회 '별바라기', 발달장애인동호회 '고운비누', 청각장애인 동호회 '청음은빛나래', 뇌성마비 동호회 '홀인원', 지체장애인동호회 '수사모' 등 장애유형별 동호회가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서울시는 이러한 문화 여가 프로그램이 중증장애인의 자기개발과 지역사회 참여로 이어져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는 장애인 희망서울을 구현하기 위해 장애인들이 문화공연 등을 할 수 있는 전용공간을 문래예술공장과 대학로, 성북·홍은 창작센터 4곳에 마련해 문화생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