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교통약자 위한 특별교통수단 운영

12일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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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가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을 겪는 1·2급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나섰다.

김포시는 4월 12일 김포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휠체어 탑승설비가 장착된 특장차 10대를 본격적으로 운행한다.

이에 따라 그동안 대중교통 접근이 어려웠던 중증장애인이 언제든 원하는 곳으로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

특별교통수단 이용을 원할 경우 이용일 기준 2일 전에 전화(1899-2859) 예약하면 된다.

이용요금은 김포시 관내 운행의 경우 기본요금 1,000원이 부과되고 관외 운행의 경우 1km 당 100원의 추가요금이 가산된다.

김포시 교통행정과 관계자는 "이번 특별교통수단 운행을 시작으로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연차별 특별교통수단 확충과 서비스 개선을 위한 정책실천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