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사회복지시설 안전·보건 지킴이' 활동
대전시, '사회복지시설 안전·보건 지킴이' 활동
민·관 협력···장애인시설 등 14곳 점검·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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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계룡건설(주), 한국타이어(주)와 함께 올해 ‘사회복지시설 안전·보건 지킴이’ 활동에 들어간다고 4월 7일 밝혔다.
‘사회복지시설 안전·보건 지킴이’는 지난 2008년 관내 사회복지시설의 안전사고 예방과 시설 종사자 및 생활자의 보건 증진을 위해 공공기관과 기업체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전국 최초 민·관 협력 파트너십이다.
이들 기관이 올해 점검·지원할 시설은 아동시설 5곳, 장애인시설 5곳, 노인시설 3곳, 정신보건시설 1곳 등 모두 14곳이다.
대전시는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종합적인 관리 및 추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안전·보건 점검 및 개선대책 수립, 계룡건설(주)은 건설 분야 점검 및 기술지원, 한국타이어(주)는 기계설비 및 전기 점검 등 기술지원을 한다.
박용재 시 복지정책과장은 “사회복지시설 안전·보건지킴이는 사회복지시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장마철 등 취약시기에 맞춰 안전점검을 실시해 시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설이용자 및 생활자 모두가 편안한 삶과 건강을 지켜나가는 시스템으로 적극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말 대전시 사회복지시설은 570여 곳으로 그동안 사회복지지설 73곳에 3억 3000여만 원 사업비를 들여 전기 및 가스설비 등을 지원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