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에서 자활의 꿈 키운다

자활연수원 기공식···내년 개원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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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추진 중인 자활연수원 건립이 본격화된다.

보건복지부는 3월 28일 자활연수원 건립 부지에서 '자활연수원 기공식'을 개최하고 자활사업 관계자 및 지역주민들과 함께 자활연수원 건립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자활사업은 근로빈곤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취약계층에게 간병, 돌봄 들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와 고용이 연계된 프로그램이다.

보건복지부는 충주시 안림동 계명산 자락에 2개동, 4층 규모로 자활연수원을 건립, 자활사업 참여자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전문적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자활연수원은 내년 하반기 개원 예정으로 보건복지부는 인접 부지를 포함한 전체 사업 부지를 사회복지교육 타운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진영 장관은 기공식 기념사를 통해 "자활연수원을 국민들이 재도약의 기회와 희망의 새 시대를 만들어가는 힐링캠프로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