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무료 야간간병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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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명룡)가 3월 29일 광화문 S-타워에서 '2013년도 무의탁환자 무료 야간간병지원 사업' 발대식을 갖고 무료 간병서비스를 시작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저소득 여성 가장을 간병인으로 선발해 이들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고 불우이웃에게는 무료로 간병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수혜 환자 3,500여 명의 질적 만족도 향상에 중점을 두고 서울특별시동부병원 등 전국 20개 병원에서 야간간병사업을 시행한다.

한편, 장학생 문화캠프, 장애인 암 치료비 지원 등 총 18개 공익사업에 81억 원을 지원한다.

이병철 예금사업단장은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국영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