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소치장애인동계올림픽' 준비 이상무

대한장애인체육회, 현지 대회진행상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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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장애인체육회가 2014년 장애인동계올림픽이 열리는 러시아 소치에서  경기장과 선수촌 등에 대한 현장 점검을 마쳤다.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윤석용)는 3월 18일 소치에서 열린 '2014 소치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단장회의'에 김우성 KPC(대한장애인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한 대표단 4명을 파견했다.

대표단은 경기장과 선수촌 등에 대한 현장 실사와 수송, 숙박, 경기운영, 보안 및 선수촌 운영 등에 대한 각종 현황을 점검했다.

또한 조직위원회 공식회의에 참가해 IPC와 참가국 대표단과의 스포츠 외교력을 강화했다.

개최국 러시아는 장애인올림픽대회를 비장애인올림픽대회 못지않은 성공적인 대회로 운영하기 위해 국가적인 차원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모든 시설은 신축으로 건설되고 있으며 오는 10월 모든 경기장, 선수촌 및 기타 편의시설의 완공을 목표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4 소치장애인동계올림픽'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50개국 65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우리나라도 알파인스키,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 아이스슬레지하키, 휠체어컬링, 스노우보드 등 6개 종목에 63명의 선수가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