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논문경진대회 장애의 재해석' 시상식(사진: 한국장애인재단)

다양한 학문 분야 기반 장애를 재해석한 연구자 지원

[소셜포커스 진솔 기자] = 한국장애인재단(이하 재단)이 20일 ‘2021년 논문경진대회 장애의 재해석 시상식’을 개최했다.

재단은 2010년부터 장애를 재조명하고 장애인 관련 이론 및 실천지식을 넓히는 기반을 제공하고자 학부생부터 장애인단체 활동가까지 다양한 학문 분야를 기반으로 장애를 재해석한 연구자들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장애의 재해석 논문경진대회에서는 보건복지부 장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1팀, 입선 11팀을 포함해 총 15개 팀이 선정됐다.

「대안적 특수교육실천을 위한 비판적 실행연구:중도·중복장애 학생의 스포츠활동(MATP)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한 황상현·정정환·배건환 씨가 대상에 해당하는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재단 이성규 이사장은 “논문경진대회에 참여해 참신한 연구 결과물을 만들어낸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연구자들의 논문이 우리 사회의 다양한 영역에서 장애를 재조명하는 데 판로가 될 수 있도록 재단에서도 계속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선정된 논문은 국제표준연속간행물(ISSN)로 등록된 한국장애인재단 ‘장애의 재해석’ 논문집에 게재되고, 한국장애인재단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