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소셜포커스

장애인공단, 내달부터 개인정보 전자동의 서비스 

[소셜포커스 윤현민 기자] =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내달부터 개인정보 전자동의 서비스를 시작한다. 휴대폰 등으로 전송된 동의서에 전자서명 후 온라인 제출하는 방식이다. 장애인 구직, 직업능력평가 등 각종 신청서비스에 차례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내달 3일부터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제공 활용 전자동의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구직, 취업성공패키지, 직업능력평가, 근로장애인 전환지원, 최저임금적용제외 평가 신청 등에 적용된다.

공단 정보지원부 관계자는 “고객이 휴대폰·태블릿 PC를 이용해 제출한 전자동의서는 공단 내 전산서버에 안전하게 보관되고, 그동안 종이문서로 서명 받아 보관해온 개인정보 동의서를 전산시스템으로 관리해 고객편의 및 업무 효율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도입된 전자동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고객편의성을 높이고, 종이 없는 행정 구현을 통해 탄소 배출 저감 등 환경보호에 앞장설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