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피해 장애인 가정에 따뜻한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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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피해 장애인 가정에 따뜻한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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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재단 이성규 이사장이 화재 피해 장애인에게 11일 긴급지원사업 지원금을 전달했다. ⓒ한국장애인재단

한국장애인재단, 긴급지원사업 지원금 전달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과 계속 사례관리 하기로

 

[소셜포커스 진솔 기자] = 화재로 인해 일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가정에 도움의 손길이 찾아왔다.  

한국장애인재단(이하 재단)은 최근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지체장애인 황○○ 씨에게 긴급지원금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재단은 2015년부터 재난ㆍ재해 등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을 위한 긴급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긴급지원사업 수요자인 황 씨는 오래된 시골집에서 홀로 거주하는 지체장애인이다. 지난 1월 18일 아궁이 불씨가 튀면서 화장실과 창고가 모두 불타는 피해를 입었다.

이로 인해 화장실 사용이 불가할 뿐 아니라, 이웃 집 창고로 번진 화재까지 배상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황 씨의 어려움을 알게 된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은 재단에 긴급지원금을 신청했고, 재단은 심사를 거쳐 황 씨에게 화장실 개선을 위한 주거환경개선비를 지원하게 됐다.

재단 이성규 이사장은 “화재로 인해 힘들어하는 황 씨가 빠른 시일 내에 주거 안정을 되찾기를 바란다”며 지원금을 전달했다.

또한 재단은 황 씨의 안정된 삶을 위해,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이어가기로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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