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학대예방 1차 간담회. ⓒ경기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

도내 5개 복지시설 단체와 관련 현안 논의
 

[소셜포커스 진솔 기자] = 경기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하 경기옹호기관)은 지난 15일 도내 복지시설 단체와 장애인 학대 예방 및 인권 증진을 위한 1차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 경기도장애인주간보호시설협회,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협회 , 경기도장애인복지관협회 회장들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참여기관 소개 및 주요 사업내용 공유, 장애인학대 신고 및 조사 관련 의견 수렴, 장애인 인권교육 등 예방 관련 의견 수렴, 협력사업 관련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예방의 가장 좋은 방법은 교육이기 때문에 각 시설 특성에 맞는 인권교육을 경기옹호기관에서 진행해 주면 좋겠다”라고 했다.

경기옹호기관 관계자도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상호 협력하며 장애인 학대 예방 및 인권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경기옹호기관은 장애인복지법 등에 따라 지난 2017년 설치됐으며, 경기도 장애인에 대한 학대 및 차별을 예방하고, 현장조사와 응급조치 등 피해를 입은 장애인의 사후 지원을 전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