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일터, 모자가 함께 만든 100억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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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일터, 모자가 함께 만든 100억 기업

월간 새보람 0 181

권 대표, 중증 장애 극복한 창업정신 눈길
전체 직원 30%이상 장애인, 안정적 장애인 고용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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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이프린라이프 공동대표인 어머니 정난희 씨와 아들 권성민 씨. ⓒ유튜브 '뎁씨네' 갈무리

[방준호 기자] =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우수 장애인기업을 소개하는 연속 기획물 ‘현장CEO열전’ 6화를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화에서는 생활용품 제조 및 인쇄 전문기업 ‘죠이프린라이프’가 소개됐다.

이날 소개된 죠이프린라이프는 2002년 설립된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 물티슈와 포장재 등 약 40종의 생활용품을 제조한다. 현재 다이소 등 전국 유통망에 제품을 납품하며, 연매출 100억 원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이 기업은 전체 직원 중 약 30%가 장애인으로, 다수 직원이 10년 이상 장기 근속 중이다.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업으로서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공동대표인 정난희·권성민 모자는 중증 뇌병변 장애로 취업이 어려웠던 권 대표의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직접 창업에 나섰다. 그는 "장애인이 일하기 쉬운 일터를 만들자"는 결심으로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송은 이들의 창업정신과 장애 친화적 직장 환경 조성 노력을 집중 조명했다.

한편, ‘현장CEO열전’은 장애인기업의 현장을 소개하는 10부작 프로그램으로, 3월 27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 6시 지방자치TV에서 방영되고 있다. 또, 같은 날 오전 10시에는 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 ‘뎁씨네’에도 게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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