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화진흥원, 장애인 웹 접근성 향상 온라인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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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27 10:18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김성태,
www.nia.or.kr)은 인터넷 포털업체 7개사(네이버, 다음, 야후코리아, 파란, 싸이월드, 하나포스, MSN), 장애인 단체
7곳(한국지체장애인협회, 한국농아인협회,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한국장애인인권포럼)과 함께 26일부터
11월 6일까지 “장애 없는 사이버세상 만들기”를 주제로 웹 접근성 향상 캠페인을 전개한다.
웹 접근성(Web Accessibility)은 장애인, 고령자 등이 웹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이다.
즉, 시각장애인을 위해 이미지에 대한 대체 설명 제공, 청각장애인을 위한 동영상
자막제공, 지체 및 시각장애인을 위한 키보드 만으로의 이용보장 등 정보통신 국가표준으로 승인된 ‘인터넷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을 적용하여 웹
사이트를 구축함으로서 장애인, 고령자 등이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웹 사이트에 접근하고 이용하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인터넷이 정보검색, 전자민원, 쇼핑, 인터넷 뱅킹 등 각 부문에 걸쳐 널리
활용되고 있으나, 민간기업의 경우 웹 사이트 구축 시 웹 접근성을 고려하지 않아 장애인, 고령자 등이 이용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러한 점을
개선하기 위해 민·관이 공동 참여하는 온라인 캠페인을 통하여 장애인 웹 접근성 향상을 위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자는 취지로 이번 캠페인이
마련됐다.
캠페인은 참여기관의 메인 홈페이지에 ‘웹 접근성 향상 캠페인(www.wah.or.kr/campaign)’ 배너를 설치하거나, 검색창에서 ‘장애인’,
‘웹 접근성’ 등 관련 키워드 검색 시 우선적으로 캠페인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캠페인 홈페이지에는 장애인 웹 접근성에 관한 소개 및 홍보동영상, 웹 접근성
준수방안, 웹 접근성에 대한 오해와 진실, 장애인차별금지법에 따른 웹 접근성 의무화내용 등 웹 접근성 관련 정보가 수록되어
있다.
또한, 웹 접근성 준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이를 촉구하는 내용의 웹 접근성
지지서명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