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장애인가정 아동 언어발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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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29 13:14
서울시는 8월 장애인가정 아동의 언어발달지원 서비스를 시작, 내년 1월까지 1천800명에게 치료비 3억7천700만원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기존에 장애인이나 장애아동의 재활치료를 직접 지원하는 경우는 있었으나, 장애인가정의 비장애아동은 지원이 없어 사회적응 능력이 부족해질 수 있다는 지적에 따라 이번 서비스를 기획했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전국 평균 가구소득(4인 가족 기준 월 391만원) 이하의 저소득가구 중 부모가 시청각 장애를 가진 경우 만7세 미만 비장애자녀에게 언어발달치료비가 지원된다.
이들은 시 지정 140여개 기관에서 월 22만원(연간 264만원) 한도에서 언어치료와 청각기능 치료 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장애인 홈페이지(http://friend.seoul.go.kr), 사회서비스 바우처 홈페이지(http://www.socialservic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