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저소득 가정 신생아에 '병물 아리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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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25 15:22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이정관)가 신생아를 출산한 저소득층에 ‘병물 아리수’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서울시내 거주하는 ‘신생아 출산 기초생활수급세대’로 출산 후 100일까지 아리수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청방법은 출산모 본인이나 가족이 가까운 구청(사회복지과 또는 생활복지과), 주민자치센터, 수도사업소, 상수도사업본부(아리수정책과, 전화 3146-1201~1206)로 방문 및 유선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후 매월 1회 100병씩 3회 택배로 배송된다.
서울시상수도사업본부 이정관 본부장은 “생활이 어려운 가정의 산모 및 해맑은 신생아에게 아리수를 전달함으로써 이들 가정에 적은나마 나눔과 정성을 담아 보내고자 한다”고 사업의 취지를 밝혔다.
한편, 서울시는 2009년 8월부터 신생아 출산 다문화 가정에게 아리수 공급을 시작하여 현재까지 717세대에 18,000여병을 공급해왔으며, 향후 장애인 복지시설 등을 비롯한 사회복지시설과 소외 이웃을 위한 각종행사 등에도 아리수 공급을 확대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문의 : 서울특별시 상수도사업본부 ☎02)3146-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