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233명 장애인에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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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12 10:38
전라북도(도지사 김완주) 정보통신에 대한 접근과 활용이 어려운 시각, 지체⋅뇌병변, 청각⋅언어 장애인을 대상으로 컴퓨터 사용에 도움을 주기 위한 '2010년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사업'을 완료했다.
도에 따르면 <장애인복지법>에 의해 등록된 장애인을 비롯해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해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자를 대상으로 290명의 신청을 받아 서류평가, 심층상담,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보급대상자를 선정하고 본인부담금 입금확인 절차를 거쳐 233명에게 특수 제작된 독서확대기, 터치모니터, 영상전화기 등의 정보통신 보조기기를 보급했다.
보급장비 및 인원을 보면 '시각장애유형'의 화면낭독 S/W, 독서확대기, 화면확대 S/W 등 16종 96명, '지체·뇌병변장애유형'의 특수 키보드, 특수 마우스, 터치모니터 등 14종 85명, '청각·언어장애유형'의 영상전화기, 언어훈련 S/W 8종 52명 등 총 38종의 제품을 233명에게 보급했다.
보조기기는 제품 가격의 80%를 도에서 지원하고 나머지 20%는 본인이 부담하는 방식이며, 기초생활 수급대상자 및 차상위 계층의 장애인에게는 기기가격의 90%를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