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금 횡령한 장애인학교 교장 등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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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03 09:55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지난달 31일(금) 학교 운영비를 자택 수리비용으로 사용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A특수학교 교장 김모(50)씨와 모 사회복지법인 이사장 이모(80)씨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의 발표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08년 2월부터 11개월 동안 교육청으로부터 지원받은 학교운영기금을 학교의 시설보수와 물품구매를 한 것처럼 서류를 위장해 작성하는 방법으로 10여차례에 걸쳐 총 4천 130만원을 횡령한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