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ㆍ공공기업 장애인선수단 활성화 선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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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ㆍ공공기업 장애인선수단 활성화 선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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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4월 30일 LW컨벤션센터에서
장애인선수단 운영… 민간ㆍ공공기업 ESG 경영 일환
현재까지 46개 기업에서 장애인 선수 393명(누적) 채용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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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애인체육회 황재연 수석부회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방준호 기자] =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는 4월 30일 LW컨벤션센터 크리스탈홀에서 민간(공공)기업 장애인선수단 활성화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장애인의날과 근로자의날을 기념해 장애인실업팀 창단을 확대하고 장애인 선수 고용을 촉진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서울시장애인체육회 황재연 수석부회장, 정희영 부회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차정훈 고용촉진 이사, 서울특별시의회 이종환 문화체육관광위원장 등 내빈이 참석했다. 또 장애인선수단을 고용하는 민간 및 공공기업 등 27개 기업 대표자가 참석했다. 장애인선수단에서는 대한항공 농아인 컬링팀과 펜싱 조은혜(SK에코플랜트), 휠체어농구 곽준성(코웨이), 조정 강현주(넷마블), 유도 김동훈(예금보험공사)이 대표로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선수단 활성화에 이바지한 기업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표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ESG 경영의 일환으로 장애인선수단을 운영하는 기업들에게 ‘약자와의 동행 실현’에 대한 서울특별시장상과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장상을 수여했다.

행사에 참석한 민간(공공)기업 대표자들은 서울시의 모습을 담은 현황판에 기업 로고를 부착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장애인 일자리 창출의 지속적인 추진 약속과 장애인체육을 지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이들은 각자의 로고를 붙이며 장애인 선수와 동행하는 매력기업 서울 지도를 완성했다. ‘마음이 모이면 서울이 된다’는 서울 브랜드 ‘서울마이소울’을 표현하는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이어 “장애인 선수와 동행하는 매력기업! 상생 기업! 동행 서울! 우리는 하나!”라는 구호를 외치며 ‘약자와의 동행 실현’을 다짐했다.

민간 및 공공기업의 장애인선수단 운영 참여는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고안해 낸 ‘장애인선수단 창단 지원’, ‘장애인 체육직무 활성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민간(공공)기업에 장애인실업팀 창단을 추진하고 있다. 2017년 11명으로 시작된 프로젝트는 2024년 현재(누적 인원) 46개 기업에서 장애인 선수 393명 채용이라는 성과를 냈다.

서울시장애인체육회 황재연 수석부회장은 “오늘 뜻깊은 자리에서 장애인선수단 운영에 참여하는 기업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면서 “민간 및 공공기업에서 장애인선수단을 창단함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안이다. 이를 기반으로 장애인 선수들이 운동에 전념하며 열정을 쏟아 노력하는 모습은 모두에게 그 의미를 새롭게 전해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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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애인체육회는 4월 30일 LW컨벤션센터에서 민간(공공)기업 장애인선수단 활성화 선포식을 개최했다. ⓒ소셜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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