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북부장복, 더 봄 갤러리 26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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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5 13:20
내달 10일까지 미술자치동호회 작품 전시
서울북부장복 직원들이 '더 봄' 갤러리 개장 준비에 한창이다.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윤현민 기자] =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의 '더 봄' 갤러리가 26일 문 연다.
복지관은 이날 개장식 기념 '미예찬의 봄의 속삭임' 작품 전시회를 한다고 24일 밝혔다.
'미예찬의 봄의 속삭임'은 복지관 소속 미술 자치동호회다. 2011년 류영일 작가 등 시설이용 장애인 10여 명이 만들었다. 창단 이후 꾸준한 작품활동과 장애인식 개선 노력을 해오고 있다. 주로 신예작가 발굴과 작품 전시를 통해 장애인식개선 활동을 한다.
전시회는 내달 10일까지이며, 누구나 무료관람할 수 있다.
복지관 성인평생지원팀 관계자는 “나눔과 소통의 ‘더 봄’ 갤러리는 장애인 예술가들의 다채로운 작품을 무료 관람할 수 있는 열린 전시 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라며 “장애인 예술가와 지역사회간 문화와 소통의 장으로 장애인문화예술 영역 확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