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장애인에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5월 15일부터 7월12일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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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신체적, 경제적 여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정보 접근과 의사소통 전달 등 일상생활에 도움을 주는 정보통신보조기기를 보급한다.

보급대상 기기는 △점자정보단말기, 화면낭독소프트웨어, 독서확대기 등 시각장애 보조기기 38종 △특수키보드, 특수마우스, 터치모니터 등 지체·뇌병변장애 보조기기 17종 △영상전화기, 언어소통보조기, 언어훈련 소프트웨어 등 청각 및 언어 보조기기 23종 등 총 78종이다.

광주시가 제품가격의 80%를 지원하며 20%는 본인 부담이다. 단, 기초생활 수급대상자와 차상위 계층 장애인은 제품가격의 90%를 지원한다.

신청 희망자는 5월 15일부터 7월12일까지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정보화담당관실에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정보통신보조기기 누리집(www.at4u.or.kr)을 통해서도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누리집(www.gwangju.go.kr)의 공지사항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 신청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한국정보화진흥원(1588-2670) 또는 광주시 정보화담당관실(062-613-2612)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