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중증장애인 교통수당 확대 지원
 

1~2급 장애인에서 3급 뇌병변 장애인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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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중증장애인 교통수당 지원대상자를 기존 1급~2급 장애인에서 3급 뇌병변 장애인까지 확대했다.

제주시는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들의 사회활동 참여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장애인들에게 교통수당을 지급해오고 있다.

장애인 본인 또는 보호자가 거주지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3월, 6월, 9월 12월에  월2만5천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차량소유자 및 제주시에서 운영되는 무료 이동차량 이용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내년부터는 지원대상자를 3급 장애인 전체로 확대할 것"이라며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의 자활 및 사회참여를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과 사업 발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