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고용공단, 10년째 재활용품 기부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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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고용공단, 10년째 재활용품 기부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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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이후 의류, 잡화, 서적 등 12만여 점 기증
10년간 물품분류 위한 장애인 320여명 고용 창출

디딤도리 봉사단원들이 재활용품을 굿윌스토어 차량으로 옮기고 있다.
디딤도리 봉사단원들이 재활용품을 굿윌스토어 차량으로 옮기고 있다.


[소셜포커스 윤현민 기자] =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10년째 재활용품 기부를 이어갔다. 그간 12만여 점을 내놨으며, 관련 일자리도 320여개가 창출됐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디딤도리 봉사단은 굿윌스토어에 재활용품 1만8천545점을 기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단체는 공단 전 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다. 2015년부터 재활용품 기증 캠페인을 해 오고 있다. 지금껏 기증한 물품은 의류, 잡화, 서적 등 총 12만여 점 규모다. 기증물품은 분류작업 후 매장을 통해 취약계층에 염가 판매된다. 수익금은 장애인 자립지원에 쓰인다. 이 때 물품 분류·상품화 작업은 굿윌스토어 장애인 노동자가 맡는다. 이런 식으로 장애인 일자리 320여개가 새로 만들어졌다.

이밖에도 봉사단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한다. 장애인 차량 무상점검, 점자도서 제작 지원, 이웃돕기 성금 등이 있다.

앞으로도 공단은 이를 통해 적극적인 ESG경영에 나설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굿윌스토어 재활용품 기증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로 연결되는 의미있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이번 기증한 1만8천545점의 기증물품을 급여로 환산하면 장애인근로자 37명의 한달급여에 해당한다”며 “올해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 경영에 적극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출처 : 소셜포커스(SocialFocus)(http://www.social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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