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런 교통인상 등 5개 부문 8명 수상

교통장애인복지대상 수상자와 행사 참가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소셜포커스 방준호 기자] = 교통사고 장애인과 활동가가 한자리에 모였다. 교통사고 장애인 인권향상과 예방·교육 성과를 서로 격려하는 자리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지난 10일 구미시 장애인체육관에서 '2024 교통장애인의 날' 기념식과 '교통장애인복지대상' 시상식을 했다고 밝혔다. 앞서 협회는 지난 2021년 매년 6월 10일을 교통장애인의 날로 정했다.

이날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강명구 국회의원(구미 을), 김장호 구미시장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또, 협회 산하 17개 시도협회장과 지회장, 회원 500여 명이 함께 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분야별 시상이 진행됐다.

시상 부문은 ▲자랑스러운 교통인상 ▲올해의 활동가상 ▲교통정의상 ▲용암상 ▲우수직원상 등 5개다. 수상은 전치국 서울협회장(자랑스러운 교통인상), 인천미추홀경찰서교통범죄수사팀(교통정의상), 김옥자 ㈜한국산업 대표·권영희 지텍주식회사 상무(올해의 활동가상), 윤수한 경기 가평군회장·김원태 경북 문경시지회장(용암상), 장지훈 인천협회 사무국장·천경준 경북협회 울진군지회 사무국장(우수직원상)에게 돌아갔다.

김락환 중앙회장은 "국민 모두가 교통사고 피해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교통사고 장애인의 복지전달체계 강화와 사회참여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협회는 교통사고 피해당사자로 구성된 비영리민간단체로, 교통사고 예방활동과 교통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재활과 복지증진, 인권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출처 : 소셜포커스(SocialFocus)(http://www.socialfoc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