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4일 장애인채용박람회 개최

취업관·정보관·체험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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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가 6월 4일 삼각지역 지하 1층에서 지역 장애인을 위한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용산구와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하는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취업관, 정보관, 체험관이 설치된다.

취업관에서는 KT, 순천향대학병원 등 구인을 희망하는 15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정보 제공 및 상담을 실시하며 정보관에서는 국민연금관리공단, 서울시장애인가족센터, 창업보육센터 등이 장애연금, 일자리창출사업 등에 대해 소개한다.

체험관에서는 중증장애인독립생활연대, 아모레퍼시픽 등이 전동휠체어 체험, 메이크업 및 네일아트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이력서, 증명사진, 장애인 복지카드, 자격증 사본을 지참하면 누구나 채용박람회에 참여할 수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신체가 불편하다는 이유로 장애인들이 구직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않도록 이번 박람회는 물론 다양한 일자리 지원 정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채용박람회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용산구 사회복지과(☎2199-712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