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희망카’ 휴무…이용 장애인 ‘뒷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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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희망카’ 휴무…이용 장애인 ‘뒷전’

한국지체장애인협회 0 3161
 



‘광명 희망카’ 휴무…이용 장애인 ‘뒷전’



6월 1일 예정, “시소통위 통해 건의 해도 강행” 비판


센터, “사전 공지, 전 직원 모여 교육 이해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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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교통약자를 위한 장애인콜택시 ‘광명 희망카’가 내일 예정대로 휴무를 강행, 문제가 되고 있다.

광명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이하 센터)는 한 달 전부터 “직원들의 사기 진작 및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단합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이에 행사 당일(6월 1일) 광명 희망카”를 운영 하지 못하게 된다”는 내용의 공고문을 장애인콜택시 차량에 부착, 안내했다.

현재 운행되는 ‘광명 희망카’는 10대로 광명시는 연중 휴무 없이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예약제로 운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광명장애인자립생활센터 전현정 사무국장은 “오늘 예약을 하려던 장애인이 휴무라는 이야기를 듣고 불만을 나타냈다”면서 “이달 중순 공고문을 보고 광명시민소통위원으로 지난 20일 회의에 참석해 건의했는데도 변화 없이 강행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시민소통위원회에서도 최소로 운행해야 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광명시 교통행정과에 보냈는데,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면서 “이용 장애인들을 무시한 처사로, 쉬는 날은 어떤 일이 있어도 움직이지 말라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반면 센터 관계자는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육할 시간이 없었는데 그런 차원으로 처음 워크숍을 가는 것”이라며 “한 달 전부터 협조 공지를 했고, 장애인콜택시를 세워놓고 가는 건 아니지만 1년에 한 번은 이해를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에이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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