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발달장애인 부모심리상담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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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오는 7월부터 ‘2013년 발달장애인 부모심리상담서비스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소득기준 전국가구평균소득 100% 이하의 발달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하며 지원 희망자는 거주지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최종 지원대상은 심리 정서 수준 검사를 통해 선정되며 월 4회(회당 50분) 6개월 동안 심리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실제로 심리,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발달장애인 부모에게 양질의 전문적인 심리상담서비스 제공함으로써 발달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장애인 가족의 기능 역량을 도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