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자립, 고용 통한 경제적자립 전제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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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자립, 고용 통한 경제적자립 전제돼야”

한국지체장애인협회 0 3634




“장애인자립, 고용 통한 경제적자립 전제돼야”


장고협 조향현 회장, “장애인 고용 증진에 최선”


“장애인 근로자 권익 신장, 복지 증진도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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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복지의 최종목표 중 하나는 두말한 나위 없이 자립이다. 장애인들이 자립하기 위해서는 고용을 통한 경제적 자립이 전제돼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사실상의 자립은 어렵다.”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조향현 회장은 2일 오전 서울 리더스나인 서대문점에서 열린 취임에서 이 같이 강조하며, 향후 임기 동안 추진할 중점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새누리당 김정록 의원, 민주당 최동익 의원, 한국장애인개발원 변용찬 원장, 대한장애인체육회 윤석용 회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채정환 서울지사장 등 내·외빈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조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장애인 고용을 증진시키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이미 고용돼 일을 하고 있는 장애인 근로자의 권익 신장과 복지를 증진시키는 일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조회장은 “현행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서 다루지 못하고 있는 고용 관련 제도나 정책을 연구·조사해서 정부에 건의하고, 사회에 적용시키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지난 5월 13일 임기를 시작했으며, 향후 3년 동안 협회를 이끌어가게 된다.

장고협은 1998년 창립해 지방장애인기능경기대회 개최, 취업알선, 민원상담, 조사 및 연구, 교육 등 장애인의 고용안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장애인인식개선 교육, 국제교류, 출판, 기타 시설운영 등의 사업과 함께 장애인의 근로의욕 촉진을 위한 문화·체육·예술지원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취임식과 병행된 이임식에서 김광환 전 회장은 “조향현 회장이 잘 해낼 것이라는 걸 알기에 떠나면서도 마음이 홀가분하다”며 축하의 인사를 전한 뒤 “향후 한국지체장애인협회 회장으로서 합리성과 성실성이 바탕이 되는 협회로 이끌어 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 전 회장은 지난달 20일 실시된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제7대 중앙회장 선거’에서 당선됐다. 임기는 7월 15일부터 2017년 7월 14일까지 4년이다.

<출처 : 에이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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