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장애인체육관 건립 추진

오는 2016년 시설공사 완료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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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시장 송영길)가 13만 장애인의 숙원사업인 장애인체육관 건립을 추진한다.

인천시는 장애인체육관 건립과 관련해 7월과 8월 제2차 지방재정 투·융자 자체심사 및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 심의 등 주요 행정절차를 통과하면 올해 하반기부터 설계용역 발주 등 건립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장애인체육관은 건축연면적 6,200㎡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며 다목적체육관, 소체육관, 수영장, 휘트니스센터, 문화교실, 건강증진실 등의 시설을 갖추게 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이용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물 배려는 물론 설계용역시 타 시·도 의견을 반영하는 등 내부공간이 실용적인 공간으로 구성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장애인체육관 시설공사는 오는 2016년 6월 완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