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
한국지체장애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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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04 14:44
LG유플러스,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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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7월 4일 LG유플러스 시흥고객센터에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위드유 출범식을 가졌다.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은 모회사가 업무특성 등의 이유로 장애인의 직접 고용이 힘들 경우를 위해 떠오른 대안이다.
모회사가 최소 10명의 장애인 고용, 상시 근로자 중 장애인 비중 30% 이상, 상시 근로자 중 중증장애인 비중 15% 이상 등의 요건을 갖춘 자회사를 설립할 경우 모회사가 장애인을 고용한 것으로 간주해 정부가 설립·운영 자금을 지원한다.
㈜위드유 출범식에는 LG유플러스 이상철 부회장을 비롯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성규 이사장, ㈜위드유 한양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커팅과 현판식이 진행됐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011년 장애인고용공단과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을 체결하고 이사회 의결, 법인등기, 장애인 고용을 마친 후 이번에 출범식을 갖게 됐다.
㈜위드유는 이동통신 가입서류 검수, 온라인 마케팅 활동 모니터링, 착하불량 단말기 검수 등 LG유플러스에 사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위드유는 고객 사은품 배송업무 등 서비스 영역을 순차적으로 확장함은 물론 장애인 채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