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시각장애인용 오디오 투어 가이드 제작

제주 여행 정보···9월 무료로 배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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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 제주의 특색을 소리로 담아 시각장애인에게 선사한다.

SK 대학생 자원봉사단 써니(Sunny)는 한국시각장애인대학생회,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시각장애인을 위한 제주 지역 '써니 오디오 투어 가이드'를 제작한다고 7월 31일 밝혔다.

'써니 오디오 투어 가이드'는 일반인이 여행계획을 세울 때 가이드북을 참고 하듯 시각장애인이 사전 여행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제주의 삼다(三多:바람·여자·돌)’를 주제로 청각으로 미각, 후각, 촉각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희곡 형식의 설명을 곁들여 재미를 곁들였다.

MP3 형식으로 완성될 ‘써니 오디오 투어 가이드’는 오는 9월 SK 써니 공식 홈페이지(http://www.besunny.com)와 한국관광공사의 장애인 여행정보 웹사이트인 ‘함께하는 여행(Barrier Free Travel: http://access.visitkorea.or.kr)’및 모바일앱을 통해 무료로 배포된다.

SK 자원봉사단장인 김재열 부회장은 “SK는 앞으로도 사회문제 해결에 동참할 수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