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거주시설의 바른 이해와 운영방안 모색
장애인시설이용자부모회, 12일 서울시청서 관련 토론회
지난해 3월 국회에서 거주시설이용자부모회 등17개 단체가 주관해 개최한 '장애인 거주시설 운영방안 토론회' 모습.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윤현민 기자] = 장애인거주시설 효율 운영을 위해 국내·외 전문가가 모인다. 국제협약의 바른 이해를 통한 시설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장애인거주시설이용자부모회는 오는 12일 오전 서울시청 시민청 태평홀에서 ‘유엔장애인권리협약과 장애인거주시설의 바람직한 운영방안 토론회’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주제발표와 토론이 각각 1·2부로 나눠 진행된다. 발제자는 조성혜 동국대 법대 명예교수, 페터 슈미트(Peter Schmidt) 카리타스 비엔나 장애인교육부장, 김성우 가톨릭 사회복지연구소장 등 3명이다.
첫 발제자는 조성혜 교수이며, 주제는 ‘유엔장애인권리협약과 중증발달장애인의 주거권’이다. 이어 페터 슈미트 장애인교육부장은 ‘오스트리아의 유엔장애인권리협약의 이해와 발달장애인 복지정책’을, 김성우 사회복지연구소장은 ‘자립생활의 의미와 생애주기에 따른 발달장애인 지원정책’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토론과 질의응답이 계속된다. 토론회 좌장은 김상용 국민대 사회복지전공 주임교수가 맡았다. 또, 김현아 장애인거주시설이용자부모회 대표,이중교 신부(둘다섯 해누리 원장),변경희 한신대 재활상담학과 교수,임지훈 서울시 장애인복지과장 등이 패널로 참가한다.
출처 : 소셜포커스(SocialFocus)(http://www.socialfoc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