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장애인보장구 수리지원 서비스 실시

타이어 교환·소모품 교체 지원···읍면동 사무소로 신청

충남도가 장애인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장애인 보장구 수리지원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충남도 읍·면·동 주민센터에서는 전동·수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에 대한 수리지원 신청을 받아 방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수리지원 대상은 타이어 교환, 소모품 교체 등이며 배터리의 경우 별도의 지원제도가 있어 수리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의영 충남도 장애인복지과장은 "많은 장애인들이 장애인 보장구 수리지원 서비스를 이용해 보다 편리하게 보장구를 이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충남도는 장애인 보장구 수리 지원액을 지난해 7000만원에서 올해 2억 3000여 만원으로 크게 증액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