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들, 내년 지방선거 참여 의향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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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들, 내년 지방선거 참여 의향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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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들, 내년 지방선거 참여 의지 높아
 


장애인 당사자의 정계 진출에도 긍정적



장애인 유권자들의 정치참여에 대한 열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 전국 17개 시·도 장애인유권자 551명의 정치의식과 정치성향을 조사한 결과 80.8%가 내년 민선6기 지방선거에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고 12월 11일 밝혔다.

지난 2010년 민선5기 지방선거 때 전국 투표율이 54.5%였던 것을 감안하면 장애인 유권자들의 기본권 행사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장애인의 정계진출에 대해서는 73.8%가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이는 장애계를 대표해 국회 또는 시도의회에 진출한 장애인 당사자들이 장애인과 관련된 정책과 제도개선, 각종 법률의 제·개정 등 장애계 현안 해결에 있어 그 역할을 충분히 해왔다고 인식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하지만 장애인유권자의 55.9%가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 장애인의 정계진출을 가로 막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한편 장애인유권자들이 지지 후보자를 선택할 때 가장 우선시하는 사항은 정책공약(44.2%), 인물·능력(19.3%) 순으로 나타났다.

후보자에 대한 정보를 취득하는 경로는 TV 및 라디오(53.9%)가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선거공보물(19.4%), 각종 토론회(12.5%)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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