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공인 웹 접근성 인증기관 4곳 지정
한국지체장애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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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06 17:03
국가 공인 웹 접근성 인증기관 4곳 지정
공인 웹 접근성 인증마크.
국가 공인 웹 접근성 품질인증기관에 한국웹접근성인증평가원, 주식회사 웹와치,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재단법인 행복한웹앤미디어가 선정됐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 이하 미래부)는 지난해 11월 시행된 국가정보화기본법에 따라 웹 접근성 품질인증기관 4곳을 지정했다고 1월 27일 밝혔다.
이는 법적 근거가 없어 7개 기관이 각기 다른 기준으로 웹 접근성 품질인증 업무를 수행해 혼란이 야기됨에 따라 국가가 지정한 기관이 동일한 기준을 따르도록 지난해 국가정보화기본법이 개정된데 따른 것이다.
미래부는 법령 시행 이후 웹 접근성 품질인증 기관 모집을 통해 접수된 8개 기관 가운데 서류 심사, 현장실사, 종합심사를 통해 4곳을 선정했다.
미래부 정보문화과 박성진 과장은 “향후 지속적인 관리 감독을 통해 이번에 지정된 품질인증기관이 공정하게 인증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시장의 상황에 따라 품질인증기관을 추가 지정하는 방안도 검토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웹 접근성은 장애인, 고령자 등이 웹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으로 웹 접근성 지침을 준수한 우수 사이트에는 웹 접근성 인증마크가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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