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교통재활병원 오는 10월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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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교통재활병원 오는 10월 개원

한국지체장애인협회 0 3172



국립교통재활병원 오는 10월 개원
 

자동차사고 후유 장애인 재활치료 전담


오는 10월 양평에 들어서는 국립교통재활병원 조감도.


자동차사고 후유 장애인을 위한 국립교통재활병원이 오는 10월 양평에 문을 연다.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국립교통재활병원 개원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4월부터 개원 준비단을 본격 가동하고 격주마다 점검회의를 개최한다고 3월 19일 밝혔다.

국립교통재활병원은 집중재활치료를 통해 자동차사고 부상자들이 사고 후 빠른 시간 안에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재활전문병원으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수탁운영하게 된다.

국립교통재활병원은 근골격손상재활센터, 척추손상재활센터, 뇌손상재활센터, 소아손상재활센터 등 장애유형별 전문진료센터를 운영하고 환자 상태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자동차사고 장애인들이 겪는 정신적, 사회적, 경제적 문제를 지원하기 위해 의료진, 사회복지사, 지역사회, 환자 가족이 포함된 팀 접근 방식의 포괄적 재활의료도 지원할 예정이다.

사회복귀를 고려한 치료계획을 수립해 재활보조기 훈련, 사회복귀를 위한 실생활 훈련 등도 병행한다.

국토교통부는 “국립교통재활병원이 개원하면 매년 2만여명씩 발생하고 있는 자동차사고 후유 장애인들이 보다 전문적이고 수준 높은 재활치료를 받게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첨단 의료장비를 갖추고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기술과 인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립교통재활병원이 개원하면 병상 부족으로 제때 치료를 받지 못했던 자동차사고 후유 장애인이 적기에 집중적인 재활치료를 받아 기능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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